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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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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조 스피치 크리닉을 통해 말더듬 치료 성공한 사례들입니다. 이밖에도 수년간 수많은 치료 성공사례가 있습니다.



발표에서 자신감을 갖게 된 대학원 생

서울의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라는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그가 처음에 꺼내는 내용으로 보아 나한테 오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말더듬과 나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한 것 같았다. 학계에서는 성인 말더듬은 완치가 안 되고 완화 정도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완치 시킬 수 있느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나의 대답이 나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는 그런 말을 들었고 내가 귀국하여 말더듬 치료를 해보니 실패도 하였다고 말하면서 지금은 내가 노하우도 많이 있고 스피치 과학적인 치료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도 있고 치료환경이 많이 좋아져서 열심히 치료를 받는 사람은 한 사람도 완치하지 않고 중단한 예가 없다고 하니 그도 이내 얼굴이 밝아지면서 치료를 시작하였다.
그가 들려주는 말에 의하면 발표 수업이 많은데 처음에는 발표 중에 말이 막혀서 자신이 망신스럽기도 하지만 수업의 흐름도 엉망이 되어 교수도 당황하였다고 하였다. 지금은 교수가 잘 시키지도 않고 또 자기가 말을 해야 할 상황에서도 회피하거나 돌려 말하기로 그날그날 위기를 모면하는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매우 스마트하면서도 겸손하여 내가 치료하는 것을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였다. 그는 5주 경과가 되니 마지막 테스트인 ‘아나운서처럼 말하기’와 ‘개그맨 성대모사’에서 합격이 되었다. 그가 그토록 염원한 말을 완전히 고치고 남긴 말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박사님이 제 가슴에 들어오셔서 청소를 해주신 것 같아요.”



노래를 더듬지 않고 할 수 있으면 말더듬 고칠 수 있어
한 숙녀가 내원하여 입을 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이런 말을 하였다. 자기 고향이 전남 광주인데 명절에 고향에 가려고 버스 터미널에서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데 순서가 가까워 오면서 가슴이 뛰고 불같은 것이 목에 까지 올라와서 정작 순서가 되었는데 ‘광주 9시 표 한 장 주세요’라고 해야 하는데 ‘광’자가 안 나와 억지고 힘을 주어 말을 끄집어내려 하니 얼굴이 붉어지고 고개만 흔들어져서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당황 중에 돌려 말하면 된다는 생각이 떠올라 “전주 표 한 장 주세요”라고 터져 나오는 말로 말하니 말이 되었다고 했다. 전주 표를 받아 들고 화장실에 가서 표를 내 팽개치고 한 참 울다가 핸드폰에서 검색을 하여 나를 알게 되었다는 사연이었다.
“말더듬, 이 나쁜 습관 때문에 제 인격은 완전히 박살나고 있어요. 전 언제면 남들처럼 말을 잘하여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까요?”
내가 물었다.
“노래를 더듬지 않고 할 수 있어요”
그녀의 대답이 이랬다.
“물론이지요. 제가 노래를 잘하여 시골에서 가수하라고 했어요.”
내가 다시 말하였다.
“노래를 잘하는 만큼 앞으로 말도 잘할 수 있어요.”
그녀는 노래로 시작하여 말을 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한 달 반 만에 완치가 되었다. 아무리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도 노래를 하거나, 속삭여서 말하거나, 콧노래를 부를 때 더듬지 않으면 틀림없이 말더듬을 고칠 수 있다는 나의 지론을 입증한 예라 할 수 있다.




아나운서가 된 말더듬었던 숙녀

얼굴에 수심이 가득 찬 한 여성이 찾아왔다. 자신은 간호사인데 말을 더듬어서 직장 생활하는데 너무 힘들어 이제는 심신이 모두 지쳤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보니까 성인 말더듬은 못 고친다고 나왔던데 그게 정말이냐고 물었다. 현재 말하는 것을 보니 두 달이면 완치한다고 말하니 그녀의 얼굴이 금방 밝아졌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내가 가르치는 것을 잘 따랐다. 내가 그녀에게 약속한 대로 20회 만에 그녀를 그토록 억누르고 있던 말더듬은 사라지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간간히 들려주던 그녀의 안부도 끊기는가 싶었는데 어느 날 전화상으로 매우 유창하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기업의 회사에서 간호사 일도 하지만 사내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가 되라고 하는데 걱정이 되어 나한테 전화를 한 것이었다. 나는 적극 권하였다. 이번이야 말로 자신의 뇌리를 맴돌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였다.
물론 그녀는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말더듬을 철저히 막으면서 유창성을 확보하여 아나운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 과거의 말더듬었던 기억을 유창하게 말하는 이미지로 완전히 바꾸어 버린 한 예라 볼 수 있다.



3대가 말더듬으로 고생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은 노총각

말끝마다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상담을 하여 보니 자신은 41세인데 아직 장가를 들지 않았다고 하였다. 왜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자신의 할아버지도 말을 더듬었고 아버지도 심하게 더듬는 증상이 있었는데 자신까지 더듬어서 이제 더 이상 이 지긋지긋한 말더듬을 자손에게 넘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말더듬이 유전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더듬는 사람의 약 1/4정도) 그러나 그것은 고칠 수 있는 것이므로 좌절하지 말고 나와 같이 이번 기회에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자고 했다.
그는 정말 ‘만사 다 제쳐놓고’ 나한테 언어치료를 받았고 5 주 만에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으로 새 출발을 하였다. 그는 지금은 시장에서 경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말로 먹고 사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나는 그에게서 청첩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말더듬을 사랑하게 된 숙녀

말더듬 치료가 완벽히 된 대학을 갖 졸업한 여성에게 치료가 종료되는 날 그녀에게 내가 언어 치료한 것 중에 어떤 것이 가장 효력을 발휘하였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녀의 대답은 “말더듬을 사랑하라”는 말이었다고 하였다. 자신은 말더듬을 너무 증오하고 그래서 자학을 하고 괴로워하였는데 그런 생각이 물귀신처럼 자신에게 달라붙어 떠날 줄을 몰랐는데 심리치료에서 ‘감정의 교차훈련’ ‘역설 지향 법’ ‘자기 암시법’을 하고 나서부터는 말더듬을, 사랑하는 연인을 대하는 감정을 갖게 되고 자연 말더듬을 편하게 대하는 심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드니 말더듬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봄날에 눈 녹듯이 사라져 갔다는 것이다.
말더듬을 벗어나기 위하여서는 말더듬을 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이 만들어 낸 온갖 트릭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말더듬에 대한 태도도 반대로 해야 한다. 그 길이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말더듬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다.



자라나는 새싹에게 말더듬의 무거운 짐을 벗겨줌

아버지 손에 끌려온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있었다.
“얘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언제나 말을 더듬어요. 말이 막힌다기보다는 반복하는 것이 심해요. 이런 애도 고칠 수 있나요?”
우선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발성기관과 발음 기관의 상태를 검사하였고 음성분석과 유창성 검사를 자세히 하여보았다.
“이 아동은 발성이나 조음상의 어떤 기관에도 기형이나 마비가 없어 발음이나 발성에 문제가 없고 다만 말의 유창성에 문제가 있으니 틀림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긴장이 되었는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였다. 아이가 없자 아버지가 작은 소리로 말한다.
“사실은 저도 어렸을 때 더듬었어요. 얘처럼 심하지는 않았고요. 지금은 남에게 안 들키려고 말이 막히면 돌려서 말하거나 군더더기 말을 그 말하고자 하는 말 앞에 넣어 조심스럽게 말하여 그런대로 남들이 모르고 있어요. 이 아들이 말이 안 나와 용을 쓰는 것을 볼 때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딸아이도 있는데 그 애는 말을 너무 잘해요.”
“ 아버님, 조금도 염려하지 마세요.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유전으로 그러던, 후천적인 원인이 되어 말을 더듬던, 나이다 어리던지 많던지 어떤 말더듬도 다 고칠 수 있어요. 유전으로 말더듬는 비율은 대략 1/4이고 남자가 여자보다 4배 출현 율이 많답니다. 그러나 제게 오신 이상 그런 것은 마음에 두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치료 여건이 너무 발달하여 못 고치는 말더듬이 없답니다.”
“ 집 근처의 언어치료실도 다녔는데 별 진전이 없어요.”
“아동의 말더듬을 위하여서는 최근 스마트폰 앱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고 스피치 과학에서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이 있고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많이 있습니다. 말더듬는다고 말하기 훈련만 시켜서는 안 되고 이런 프로그램의 적용을 잘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아동의 말더듬 치료는 예상보다는 빨리 치료가 되었다. 그가 치료가 끝나는 날, 다음 학기에는 반 회장 선거에 나와서 꼭 당선되라고 하면서 예행연습을 시켰는데 너무 말을 잘하여 엄마가 눈물을 다 흘리셨다. 살아갈 날이 창창하고 말을 잘해야 사는 이 시대에 이 어린 새싹을 짓눌리고 있던 그런 큰 짐을 벗겨준 나도 가슴이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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