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메뉴
정보공유 게시판
home > 고객센터 > 게시판
제목 뇌 신경의 속성
작성자 drcho

뇌 신경의 속성

우리의 뇌는 우리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던, 이미지로 상상하던 분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이미지 훈련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다른 면에서 말하면 말더듬는 사람이 말을 더듬게 되는 것은 실제 말을 더듬었던 경험의 영향 때문이라기보다는 말더듬을 상상하여 그 생각이 두려움을 만들어 더욱 더듬게 한다. 실제로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경험도 필요하지만 유창하게 하는 상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몸은 외부 환경에서 비롯한 감정과 내면 환경에서 비롯한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물학 적으로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면에서 자각 능력이 높아지고 의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때 과거에 어떤 경험보다 더 실제 같고 더 감각적인 경험을 할 때 새롭 게 고조된 감정이나 황홀한 에너지를 느끼는 순간 내면의 상태가 바뀐다. 그 결과 내면에서 만들어진 현실의 이미지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너무나도 진짜 같아서 내가 온통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하면 그 새로운 경험 혹은 깨달음이 우리 뇌 신경에 아로새겨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제 그 새로운 감정이 장기기억을 만들고 새 유전자를 발현한다. 이런 경우 장기기억을 만드는 경험은 외부 세계에서의 경험이 아니라 내면 환경 에서 오는 경험이다

 

마음속으로 어떤 상황에 집중하면서 일연의 생각과 느낌 속에 계속 머물게 된다면 우리의 뇌와 몸은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머릿속에서만 벌어지고 있는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온 마음으로 집중할 때 그것이 상상일 뿐이라도 우리 뇌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로 여긴다. 따라서 몸도 그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변한다. 실제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우리 뇌와 몸에서 그 일이 물리적으로 일어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우리가 주의를 집중하고 머릿속으로 시연을 거듭하는 그것이 곧 우리의 몸 상태가 되고 우리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좋은 예가 하나 있는데 하버드의 한 연구팀이 피아노를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는 사람들로 실험 지원자를 자원자를 모았다 그리고 그들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닷새 동안 하루에 두 시간씩 간단한 음악을 다섯 손가락 치는 연습을 시켰다. 다른 한 그룹은 실제로 손가락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피아노에 앉아서 연습하는 상상만 하게 했다. 실험 전후 측은 뇌 주사 사진을 보면 두 그룹 모두 손가락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뇌부위에 극적인 정도로 많은 새 신경회로와 신경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한 그룹은 단지 생각으로만 연습을 했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