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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장 공포증
작성자 drcho



다음의 글은 50대의  광장 공포증이 있는 한 여성을 치료 상담한 결과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심리치료

 

어떤 독한 생각이 떠오르면 마음에서 풀어지지 않고 옹치게 되어 뇌회로에 생채기의 뭉치를 만듭니다. 잠에서 깨어 뇌가 활동하면 그 뇌 회로에서 내보내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어 괴로운 나날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괴로운 생각에 감정을 더하면 복받치게 됩니다. 머리를 감싸고 이런 생각을 하지 말자고 발바둥치면 생각의 강도는 오히려 더해진다고 했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생각이 나의 전부인 것처럼 잘못 오해하고 있는데 생각은 내가 아닙니다. 생각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가 어디 있습니까? 그건 생각일 뿐입니다. 생각 너머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 고귀한 영이 사람의 본체입니다.

그런 고뇌의 생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어떻게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지울 수 있을까요? 어떤 생각이 떠 오르면 그걸 억지로 물리치려고 하면 괴로운 생각은 더 달라붙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또 다른 생각이 오기를 차라리 기다립니다. 그러면 생각이 오지 않습니다. 한 생각과 다음에 오는 생각의 틈새가 생기는데 이를 넓히야 됩니다. 그 틈새가 무념무상이라는 것입니다. 자 그 생각이 빈 공간에 넣어야 할 정말 고귀한 것이 있습니다.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준 그것은 사랑. 감사, 자비입니다. 이는 단어의 뜻이 아니고 이 단어들이 주는 느낌으로 마음에 빈 공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눈을 감으세요. 세상사에 대해 커튼을 내리는 것입니다. 손을 모으십시오. 손을 모으면 마음을 모아집니다. 잡다한 생각에 마음을 빼앗기면 아까 말한 무념무상의 경지로 들어갑니다. 오직 호흡이 들고 나감에 생각을 그대로 따라가게 합니다. 그게 명상의 시작입니다. 심장에 집중하면서 심호흡을 하면 가슴이 따스해짐을 느낍니다. 자 그런 느낌에 감사, 사랑, 자비의 마음을 넣고 이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음악을 듣습니다. 태버나클 합창곡을 추천합니다. 그 음악은 마음에 막혀있던 것을 천상에 들어 올리고 천상의 숭고한 기를 가슴에 가져 오게 하여 아련한 영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면에 있는 따스함이 차게 되면 그 빛을 내 몸 밖으로 내 보내면서 염원하는 바를 기도합니다. 그 기도는 천상에 흐르다가 마치 라디오 안테나가 이를 끌어들여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듯이, TV 전파를 잡는 안테나가 좋으면 공중에 흐르는 전파를 잘 잡아 아름다운 화면을 TV 화면에 나오게 하듯이 고결한 영이 내 내면으로 영접하여 들어옵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한없는 평화와 안식이 있을 것입니다.